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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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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신세계' '마녀' 등을 만든 박훈정 감독이 4부작 시리즈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새 시리즈 '폭군'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폭군'은 이른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배우 차승원이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 '임상'을, 김선호가 폭군 프로그램을 활용해온 '최 국장'을 연기한다. 김강우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폐기하려는 해외 정보기관 소속 '폴'을, 신예 조윤수가 샘플 탈취를 의뢰 받은 기술자 '자경'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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