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데뷔 20주년 지나도 핫하다…'열정' 행보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한류 듀오 '동방신기'의 활발한 행보가 화제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쉴 틈 없는 '열일 모드'를 이어가고 있는 동방신기의 활약을 살펴본다.

지난해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동방신기가 올해는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20년간의 히스토리를 총집합한 명곡 릴레이와 다채로운 VCR 영상들은 물론, 정규 9집 신곡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또한 지난 1월 개최된 홍콩 단독 콘서트 '2024 동방신기 아시아 투어 [20&2](2024 TVXQ! ASIA TOUR [20&2])'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30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The Londoner Arena), 내달 20일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CITY HALL 5)에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다.

헌편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정규 9집 '20&2'을 발매하며 데뷔 20주년을 뜻깊게 기념했다. 그간 쌓아온 경험과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비전을 타이틀 곡 '레벨(Rebel)'을 통해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는 지난 2일 KBS 2TV '불후의 명곡'의 '21세기 레전드 2탄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에 전설의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동방신기는 자신들의 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후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집중해서 감상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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