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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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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최준용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에 출연해 무속인으로 활동 중인 배우 정호근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준용은 "드라마 '야인시대' 할 때 제가 정점을 찍고 쭉 갈 줄 알았다. 근데 그때 제가 이혼을 한번 했다. 그냥 빡 꼬꾸라지더라. 그다음에 한창 동안 밑바닥에서 헤매다가 극단적 선택 생각도 몇 번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 하나 하면 또 일이 안 들어오고 2년 쉬고 그렇더라. 근데 제가 '아내의 유혹'으로 한번 올라왔다. 그해 연말에 연기대상 조연상도 받고 좀 풀리려나 그랬는데 또 그냥 꼬꾸라졌다"고 했다.

최준용은 인생에서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그냥 살면서 계속 그랬던 거 같다. 연기하면서도 행복하다 막 이렇게 느껴본 게 초창기 때 빼고는 거의 없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또 "현재 금전적인게 가장 걱정거리다. 예전에는 홈쇼핑 출연해서 먹고 살았는데, 이제 홈쇼핑도 완전히 끊겨버리고 근근이 건강 프로그램 출연으로 버티고 있다"며 "앞으로 닥칠 경제적 문제가 꽉 막혀 있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에 정호근은 "지금 악으로 깡으로 살아가는게 느껴진다"며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마다 하지 말고 시작한다면 생동감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1966년생인 최준용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2000), '야인시대'(2002~2003) '불멸의 이순신'(2004~2005) '아내의 유혹'(2008~2009)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2년 결혼해 아들을 뒀으나 2004년 이혼했다. 2019년 15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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