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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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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 후배들을 위해 '미스트롯3'에 나섰다.

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 이미자는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트로트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는 마스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미자가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 모두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후배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메시지를 주고 후배들을 위한 기록으로 남겨 놓고 싶다"는 소회를 밝힌 이미자가 보여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기대된다. 이미자는 제3대 트로트 여제에게 직접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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