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신승환 버킷리스트 보다 '눈물'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신승환이 JTBC 예능물 '배우반상회'에 출연한다.

9일 오후 7시10분 방송되는 '배우반상회'에서 신승환이 배우이자 아버지로 살아가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먼저 신승환은 아침부터 책을 보는 루틴과 책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그는 매년 새해마다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를 두 딸과 함께 적어나갔다. MC 김선영은 신승환의 지난해 버킷리스트에서 자신과의 공통점으로 '화 줄이기'를 발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가운데 신승환은 의도치 않게 김선영을 눈물 흘리게 했다. 김선영의 눈물을 목격한 MC 장도연은 "신승환 씨 나가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신승환은 딸들에게 2024년 목표를 밝혔다가 예상치 못한 팩트 폭행을 당해 짠내를 풍기는가 하면 아빠를 응원하는 딸들의 숨은 노력을 알게 돼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신승환은 유일하게 연기 자문을 구하는 배우 성동일과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신승환은 자신에게 용기를 보내준 성동일의 미담도 밝혔다.

감독에게 험한 말을 들은 성동일의 사연과 "요즘 연락도 없더라"라며 MC 조한철에게 보낸 성동일의 영상 편지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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