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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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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Celine Song·36)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지 못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가 각본상을 차지했다. '추락의 해부'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다. 송 감독의 데뷔작인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각본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일단 각본 부문에선 '추락의 해부'에 밀려나며 수상하지 못했다. 두 작품과 함께 각본 부문에 후보에 오른 영화는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 등이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두 남녀의 관계를 한국에만 있는 단어인 '인연'이라는 단어로 풀어내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로맨스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기생충' '미나리'를 잇는 'K-감성' 영화로 불리기도 했다. 실제로 이 작품엔 한국어 대사가 절반이 넘고, 극 중 공간 역시 3분의1 가량은 서울이다. 미국 A24와 함께 CJ ENM이 공동 제작했으며, 송 감독은 '넘버3'를 만든 송능한 감독 딸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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