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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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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마지막 '폭풍' 시리즈의 항해를 시작한다.

11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6시 다섯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폭풍 속으로' 발매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템페스트 보야지'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앨범이다. 파워풀하고 밝은 에너지를 주로 선보였던 전작들과 달리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이다.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

다시 한번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데어(There)', 청량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비.오.케이(B.O.K)', 템페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곡 '슬로우 모션(Slow Motion)' 등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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