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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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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저작권료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그돌 비투비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서은광을 비롯해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 프니엘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임현식은 "진짜 강철 체력인데, 곡 작업을 잠도 안 자고 하는 사람이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리브유를 먹어야 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은광은 "현식이가 밤새면서 작곡할때마다 리스펙트한다. 나도 작곡을 해서 아는데,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임현식은 "올해 제일 많이 써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은광은 "올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지금까지도 곡을 많이 써서 저작권료가 많지 않냐"고 덧붙였다.

임현식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더 훌륭한 사람이 많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현식이 작업에 참여한 곡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68곡이다.

서은광은 "진짜 궁금하다. 우리끼리도 이런 이야기를 잘 안한다"며 임현식의 저작권료를 물었다. 그러면서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가사로는 참여한 적은 있는데 한창 들어올때 1만2000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차 기준으로 임현식의 저작권료를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현식은 "(서은광) 형 차 몇 대는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서은광은 "제 차가 풀옵션으로 해서 8800만원이다. 그럼 최소 두 대를 살 수 있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임현식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나는 대신 그 시간에 다른 방송이나 일을 안하지 않느냐"고 했다. 서은광은 "와 나도 작곡할걸···"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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