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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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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거장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 1주기(3월28일)를 앞두고 고인을 기리는 콘서트가 열린다.

18일 공연기획사 케이에프엠씨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는 작년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맡았던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 상임 지휘자인 한주헌이 이끈다. 이경선 인디애나 주립대 교수가 주축인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콘서트 당일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 '마지막 황제(Last Emperor)', '아쿠아' 등 사카모토를 대표하는 곡들을 연주하며 고인을 추억한다.

사카모토는 1978년 결성된 일렉트로닉 뮤직 밴드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로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영화 '마지막 황제'(1986·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를 통해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났다.

한국과도 인연이 많다. 투병 생활 중에도 영화 '남한산성'(2017·감독 황동혁)의 음악을 맡아 2018년 대종상 영화음악상과 2018년 부산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 상을 받았다. 작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고인의 업적을 기려 '제천국제영화음악상'을 수여하고 트리뷰트 콘서트를 열었다. 사카모토의 차녀인 일본 싱어송라이터 사카모토 미우가 함께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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