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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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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백일섭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려고 했던 어머니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선 고향 전남 여수로 딸 백지은과의 첫 동반 여행을 떠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일섭은 "아빠 태어난 곳이 여기라고 지은이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여행을 떠난 이유를 밝힌다. 그는 여수 바다를 바라보다 "여수에 추억이 많지만 좋은 추억이 별로 없다. 항상 외로웠다"며 운을 뗀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우니까 두 세 살 무렵 어머니가 밤에 날 업고 바다로 뛰어 들어갔다"고 딸에게 그간 말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낸다. "어머니의 등에 업힌 내가 건넨 한마디가 우리 모자의 목숨을 살렸다"고 고백한 그는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과 모자를 살린 한마디를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마도로스'를 꿈 꿨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서울 가는 바람에 운명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백지은은 여행 후 그동안 감춰온 아빠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사실은 나도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가 나한테 큰 존재라는 깨달음이 든다"며 눈물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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