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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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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예능에 도전하는 운동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쓴소리를 날렸다.

서장훈은 2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예능에 진출하는 운동선수들이 너무 많아졌잖냐. 예전에 제가 처음 방송 할 때는 선수 출신이 몇 명 없었다. 근데 지금은 뭐 은퇴하면 거의 다 예능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선수 출신들이 예능 하는 것에 대해 "좋다"면서도 "걱정 되는 게 예능을 만약에 준비 없이 그냥 막 했다가 방송가에서 안 찾으면 그 뒤에 오는 허탈함 같은 것이 좀 걱정 된다"고 했다. "왜냐면 다 스타였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이런 사람이었다'는 마음을 버리고 '여기서 나는 완전한 초보 신인'이라는 생각으로 예능에 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서장훈은 "진짜 그냥 인지도만 가지고 대충 하면 출연료 주겠지 이런 생각은 이제 버려야 된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는 "인지도 가지고 방송 계속하려면 진짜 우리나라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제가 볼 때 전체 중에 한 다섯 명밖에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나중에 손흥민 선수가 방송하겠다 그러면 뭐 재미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손흥민 선수 정도면 여기저기서 계속 섭외를 하겠죠"라고 했다. "근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전국민을 상대로 우리나라에 몇 명이나 되겠냐. 그런 거 좀 생각하고 좀 준비해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2013년 농구선수 은퇴 후 SBS TV '미운우리새끼', MBN '고딩엄빠4'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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