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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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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대한민국 공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BOMB양갱'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회를 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대한민국공군 유튜브 채널에 '공군(ROKAF)-BOMB양갱(BOMByanggang)'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제목의 'BOMB양갱'이란 가수 비비의 노래 제목에 폭탄을 뜻하는 영어 단어 'Bomb'의 독음(밤)을 비유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대략 1분 10초의 영상은 노래 '밤양갱'이 배경 음악으로 깔리며 공군의 훈련 영상이 노래에 맞춰 흘러나오는 식으로 진행된다.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라는 가사가 나올 땐 중력의 9배를 견뎌야 하는 '가속도내성강화훈련(G-Test)'를 받고 있는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란 가사가 나오면 조종 버튼을 누르는 장면 등을 보여주는 식이다.

큰 호응을 받은 장면은 노래의 후렴구가 나오는 부분이다.

노래 밤양갱의 후렴구인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가사가 나올 때 공군의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 장면이 나오다가 가사의 '밤'이 나오면 미사일이 정밀타격에 성공하는 장면이 맞춰지는 식이다.

해당 장면에서 노래 가사 자막에는 '밤양갱'을 원곡 가사대로 표기하지 않고 'BOMB양갱'이라고 적기도 했다.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밤양갱이야'라는 가사가 나올 때도 미사일이 목표물을 정밀타격하는 장면을 맞춰 보여줬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개 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부분에선 미사일 하나가 하늘을 향해 발사되는 장면을 느리게 보여주다가 폭죽 장면을 보여줘 여운을 남겼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누리꾼들은 "이거 기획한 사람 휴가줘라" "이 정도면 성과급 받을 자격이 있다" "센스 미쳤다 'Bomb'양갱이라니" "이걸 이렇게 소화해내시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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