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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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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회적 연인'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결혼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23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채널S 여행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2' 12회에서는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올드타운의 화려한 길가에 즐비한 옷가게와 커피숍을 구경한다.

음료를 기다리던 중 유세윤은 "아까 옷가게에서 팔던 정장 예쁘던데 준호 형, 예복 준비해야 하지 않냐?"라고 묻는다. 김준호는 민망해하며 "이런 데서 왜 정장을 팔지? 장회장님(장동민)도 어릴 때 저런 옷 좋아했잖아~"라고 '타깃'을 장동민으로 돌린다.

장동민은 "집에 많긴 한데, 와이프가 원주 집에 와서 내 정장들을 보더니 '오빠, 이건 웃길 때 쓰는 소품이지?'라고 해서 그 뒤로 한 번도 안 입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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