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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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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김태호 PD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제작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태호야 나 잘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명수는 MC 장도연에게 "열심히 하는구나 너도"라고 웃으며 "내가 지금 일이 없다. 그래서 김태호PD를 찾아온거다. 너 때문이 아니다. 김태호 때문"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으로 나의 16년을 만들어줬지 않나. 김태호를 아버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나이가 어려도 아버지가 될 수 있다. 새아버지다"라고 반응했다. 실제로 김태호PD는 박명수 보다 다섯 살 어리다.

이어 박명수는 "김태호 PD는 박명수 활용도와 장점을 잘 알고 있다. 저를 캐스팅 하면 큰 재미 볼 것"이라며 "남은 인생도 여기다 바치려고 한다"고 비장한 각오를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운영하고 있는 박명수는 구독자만 130만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떻게 유튜브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처음엔 유튜브를 안 하려 했다. 그러다 시대의 흐름이 유튜브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느낌이 들었다. 남들 하는 건 같이 하는 게 좋은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해줬던 게스트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 내가 그래도 인생을 거지 같이 안 산거 같다. 쯔양이 나올 때 조회수가 많이 나왔다. 그러다 'BTS' 진이도 나왔는데 그 친구가 나랑 잘 맞더라"고 말했다. 진이랑은 지금도 문자한다. 군에서 휴가 나와서 막걸리 만들었는데 30병 중 한 병을 날 주더라. 30명 중에 1명에 든 것"이라며 'BTS' 진이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아이돌 그룹들의 출연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블랭핑크 지수, 에스파, 있지, 르세라핌, 뉴진스 등 많다. 아이돌이 우리 채널을 좋아하는게 편안한 진행, 원하는거 다 해주고, 편안한 미소라고 하더라. 그래서 다 좋아한다"면서도 "그런데 그 친구들이 나를 위해 나온 것도 있지만 우리 매니저가 19년 동안 나와 같이 했는데 SM, 하이브 이쪽에 인맥이 많다.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다"며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매니저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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