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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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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이아름)이 전(前)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온라인 연예매체 OSEN은 "아름이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름의 현재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이후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최근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삶에 혼란을 겪었다. 특히 전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해온 아름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상처가 가득한 얼굴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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