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황정음, 본업 집중…신동엽·윤태영과 밝은 미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황정음이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짠한형도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이라고 적고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황정음은 개그맨 신동엽·정호철, 배우 윤태영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촬영 뒤풀이 사진으로 보인다. '짠한형 신동엽'이 지난 25일 공개한 영상 말미에는 황정음과 윤태영의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윤태영과 함께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혼 심경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내달 1일 공개된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강식도 안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달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황정음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TV 금토극 '7인의 부활'로 인사한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7인의 탈출'의 시즌2다. 복수의 판이 리셋, 7명의 처절하고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황정음·윤태영을 비롯해 배우 엄기준·이준·이유비·신은경·윤종훈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