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9월 결혼…'제국의 아이들' 첫 유부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출신 문준영이 결혼한다.

문준영은 2일 소셜 미디어에 "저 드디어 결혼이란 걸 하겠구나 하는 사람을, 이제야 진짜 여자 사람을 만났다. 그녀의 생일이 9월인데 9명으로 시작한 인생을 9월의 어여쁜 신랑 신부로 인사드리겠다"고 썼다.

문준영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첫 유부남이 됐다. 그는 "멤버들! 나 첫 번째로 간다. 약속 지켜라. 맨 처음 결혼하는 멤버한테 축의 시원하게 하기로 한 거 안 잊었지?"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제국의 아이들 다른 멤버 광희가 축하한 사실을 전하며 "축하 한다고만 말로만 하지 말고 뱉은 말은 지키자. 자료 영상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준영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싱글 '네이티비티(Nativity)로 데뷔했다. 이 팀은 임시완·박형식·김동준 등 '연기돌'들을 대거 탄생시켰다. 문준영은 현재 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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