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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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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수사반장' 최불암과 이제훈이 뭉쳤다.

MBC는 19일 오후 9시50분 금토극 '수사반장 1958' 첫 방송을 앞두고 토크쇼를 선보인다.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이다. 1부 '반장네 모임'에는 원조 '박영한 반장' 최불암과 수사반장 1958 주역인 이제훈,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함께 한다. 애초 반장네 모임은 수사반장(1971~1984·1985~1989) 종방 아쉬움을 달래고자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동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 이어 나가기 어려워졌다. 이번 토크쇼를 통해 과거를 추억하고, 수사반장 1958 시작을 알린다.

19년간 수사반장을 함께 한 형사 김상순, 조경환, 김호정 등의 과거 모습을 공개한다. 최불암이 전하는 그 시절 이야기도 곁들인다. 특히 최불암은 박 반장을 연기하며 소품도 직접 설정했다며 청와대 연락까지 받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제훈은 수사반장 1958에서 '박 반장의 청년 시절을 맡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 고뇌한 박 반장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고 바랐다. 의지 하나만 가지고 시작했지만, 막상 뛰어드니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의구심도 들었다며 "다른 작품보다 더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7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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