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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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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싱글대디' 최민환이 오는 7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다.

최민환은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았다. 최대한 아이들한테 트라우마가 남거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최민환은 삼남매의 엄마인 율희에 대해서도 "제가 못하는 부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 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은 재율-아윤-아린의 아침밥부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며 엉덩이를 바닥에 붙일 새도 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최민환은 에너지 넘치는 7세 아들 재율과는 온몸으로 놀아주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5세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는 액세서리 숍에 방문해 헤어밴드를 구입하는 등 엄마와 아빠가 하는 일을 모두 커버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육아에 빈틈이 생기지 않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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