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혀까지 잘생긴 남자…어떻길래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김선호가 '혀까지 잘생긴 남자'에 등극한다.

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채널·SBS Plus 예능물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서는 개그맨 김준현·문세윤과 함께 태국 현지 휴게소 맛집에서 '먹방(먹는 방송)'을 펼치는 김선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세 사람은 코끼리 자연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에 탑승한다. 이동 중 문세윤은 갑자기 "김치말이 국수가 당긴다. 배고프다"고 말했고 김준현은 "그렇지"라며 맞장구친 뒤 택시 기사에게 "근처에 아는 식당이 있냐"라고 묻는다.

결국 택시 기사가 추천한 휴게소 맛집을 방문한 세 사람은 메뉴의 개수가 많은 것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후 김선호는 자신의 메뉴 3개를 포함해 총 6가지의 음식을 주문한다.

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김선호는 형들을 따라 콧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형들도 못 맞힌 식재료를 단박에 알아내기도 한다. 이를 본 김준현은 김선호에게 "야, 너 혀가 멋있다"라며 미각을 극찬한다.

휴게소 먹방을 마친 세 사람은 태국 현지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때 김선호를 알아본 현지 팬들이 한국말로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 감탄을 자아낸다.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한 김선호는 시장을 보며 "멋있다. 이런 곳을 와야 돼"라고 즐거워한다.

그런가 하면, 태국 시장 길거리 음식을 먹는 김준현에게 문세윤은 "으악, 손으로… X냄새"라고 반응해 음식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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