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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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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결혼 8년 차 아나운서 조우종(47)·정다은(40) 부부가 각방살이를 이어갔다.

부부는 8일 SBS TV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조우종 방은 정다은이 쓰는 안방과 떨어져 있었다. 정다은이 "아침이야. 일어났으면 나와서 밥 좀 먹어"라고 깨우자, 조우종은 방에서 나왔다.

조우종은 "(아내 방과) 더 멀어졌다. 한 2~3m 멀어져서 더 안심할 수 있다"며 만족했다. MC 김숙이 "왜 안심을 하느냐"며 놀라자, 조우종은 "방이 3평에서 5평으로 넓어졌다. 또 바로 옆에 딸의 방이 있다"고 답했다. 조우종은 "청소는 아내가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털어놨고, MC 김구라는 "아무튼 아내 얼굴에 X칠을 잘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부부는 KBS 선후배 사이다. 5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 그해 딸 아윤을 안았다. 이날 초등학생 딸 교육관 관련 갈등을 보였다. 조우종은 딸과 조카에게 오늘 만큼은 학원을 가지 않아도 된다며 분식집으로 향했다. 매봉산 등반을 한 뒤 아이들에게 탕후루도 사줬다.

정다은은 "지켜야 할 수업이 있지 않느냐"면서 "(아이들이) '약속을 어겨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할까 봐 우려된다. 성실함도 큰 덕목 아니냐"고 지적했다. 조우종은 아이들 학원 수업이 빽빽하다며 "자유로운 경험을 하면서 느끼는 인격도 있을 것"이라며 "인성이 안 쌓일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정다은은 "어느 정도 따라가야 한다는 게 엄마 마음"이라며 "눈치껏 맞춰가야 한다"고 반박했고, 조우종은 "네가 정답을 얘기했다. 그게 맞는 거냐. 다 알지만 행동을 안 하기 때문에 안 바뀌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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