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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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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환희(33)의 대기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로 지목된 매니저 A씨의 소속사가 "즉시 해고 조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A씨는 그룹 '비원에이포(B1A4)' 산들의 매니저다.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WM에 따르면 A씨가 용의선상에 오른 것을 알고 아티스트 동행 업무에 배제했다. 또 A씨가 출입했던 공연장과 직원 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다.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철저한 직원 교육 및 아티스트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더불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내용의 글이나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6층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기하다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공간이 아닌, 배우들이 의상을 갈아입거나 공연 후 샤워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해 '킹키부츠', '렌트' 등에서 활약했다.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넥스트 투 노멀'에서 나탈리 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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