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김종민, 은퇴 라이프 엿본다…'은퇴설계자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겸 방송인 김원희가 전국 곳곳의 실버타운을 방문한다.

내달 10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예능물 '은퇴설계자들'에서는 실버타운에 입성해 은퇴 이후를 즐기는 인생 선배를 만난 김원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은퇴설계자들'은 인생 선배들의 은퇴 라이프를 엿보는 초밀착 실버타운 탐방 프로그램이다. 김원희와 함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MC로 합류한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김원희와 김종민의 '현실 남매 케미'가 공개됐다. 김종민은 "(김)원희 누나도 결혼한 지 오래돼서 실버타운 들어갈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실버타운을 찾은 김종민은 "호텔 같다"며 깜짝 놀랐다. 실버타운에 입성하여 감탄을 내뱉은 이들은 이내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인생 선배를 만나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가 하면, 첫 화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고려대 미디어학부 송길영 교수가 출연해 시니어들의 노후 설계를 위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한편 김원희와 김종민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예능물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이후 약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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