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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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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김용림이 과거 호흡을 맞춘 여배우들을 떠올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림이 배우 송옥숙·오미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림은 "다들 반갑다"고 인사했다. 오미연에게는 "건강 프로에 자주 나와서 봤다"고 말했다. 배우 김용건에게는 "결혼식때 봤다"며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아울러 김용림은 배우 김수미에게 "오랜만이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수미 역시 "오랜만이다"며 반가워했다.

김용림은 "(예능물)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2013~2014) 이후에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언니, 못 본지 10년은 됐다"고 했다. 김용림은 "네가 예전에 간장게장도 갖고 왔다"며 김수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수미는 "'마마도'를 함께 촬영하며 6개월동안 함께 지방을 다녔다. 그때 내가 반찬을 다 싸가지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김용건은 김용림이 와서 분위기가 한결 좋다고 밝혔다. 김용림은 "정말 반갑다. 가만히 보니까 '회장님네 사람들'은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가 푸근하고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김용림은 38년 전(1986년) 방송된 드라마 '전원일기'에 복점이 역으로 한 번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김용건은 "(김)혜자 언니와 평소 사이가 어떠냐"고 물었다. 김용림은 "김혜자 하고는···"이라며 말끝을 흐리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김용건은 "그 연배 분들이 소통이 잘 안더라. 나는 (선배들 사이) 중간에 껴서···"라며 당시에 난감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왜들 그러세요? 남자들은 안 그러는데? (여배우들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있더라"고 떠올렸다.

김용림은 "그게 여자 배우들과 남자 배우들의 차이다. 선배와 후배는 친한데 연배는 안 친하다"고 설명했다. 김수미 역시 공감하며 "나도 또래는 없고 선후배는 많다"고 밝혔다. "(정)혜선 언니, (김)혜자 언니, (김)용림 언니, (김)영옥 언니, 다 친정언니 같이 친한데 내 또래는 없다. 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용림은 "배우라서 그런가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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