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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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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과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2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드림스 컨트롤'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이다해, 그룹 'S.E.S.' 출신 솔로가수 바다, 배우 권혁수, 그룹 '2am' 멤버 겸 솔로가수 조권이 함께한다.

이날 먼저 이다해는 지난해 '라스'에 출연한 세븐이 사전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답답해 대신 긴 시간 인터뷰를 하다 결국 자신이 직접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생활을 컨트롤 중이라 말한 그녀는 "친구들을 좋아하는 세븐 때문에 신혼집 집들이를 100번 이상은 준비하느라 힘들었다"며 "꽃부터 플레이팅, 디저트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털어놨다. 요리를 못 한다는 말과 다르게 플레이팅까지 완벽한 요리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을 쥐락펴락하는 세븐의 애교도 공개했다. 세븐의 반전 모습에 모두가 놀란 반응을 보인 반면 세븐과 절친한 권혁수는 "동생들로서 약간 배반감이 든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다해 엄마와 처음 만난 세븐의 넉살도 소개됐는데, MC 김구라는 "세븐이 두 모녀 머리 위에 있다"며 놀라워 했다.

이다해는 세븐과 연애 초반 일화도 풀어냈다. "당시엔 관광지가 아니었던 해외 여행지를 물색해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며 "제대로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편히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후 기자들이 출연하는 한 프로그램에서 이니셜로 등장한 찌라시가 나와 두려움에 떨었다. 그런데 이후 다른 연예인들이 의심을 받았다"며 당사자들에게 사과했다.

SBS TV 스페셜 드라마 '마이걸'(2005~2006)로 중화권 스타가 된 그녀는 인기가 절정에 올랐던 시절의 에피소드와 대륙 여신으로서 받는 남다른 대우를 설명했다. 그녀는 홍콩의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난 상황에서 몰려오는 수많은 팬들 때문에 공중 부양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했다. 또한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 중 배우 추자현과 이다해만 가능한 권한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다해는 MBC TV 일일 드라마 '왕꽃선녀님'(2004~2005)에서 신내림을 받는 여주인공 윤초원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역할을 위해 무속인들을 찾아다니며 최선을 다했다"며 임성한 작가에게 전화까지 걸어서 펑펑 운 사연도 고백했다.

더불어 그녀는 자신이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주인공 출신이라며 과거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데뷔할 뻔한 비화를 풀어냈다. 그녀는 "당시 쥬얼리 소속사 관계자와 만나기 위해 호주에서 한국으로 잠깐 나왔다"라며 "하지만 엄마의 단호함에 쥬얼리로 데뷔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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