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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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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희애가 57번째 생일을 맞아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애는 23일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그리고 엄마가 둘째 딸을 낳은 날"이라며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의 소중한 손 편지. 예쁘게 낳아주시고 정성껏 길러주셔서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어머니에게 받은 손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생일 축하한다. 인생 길에는 꽃길이 따로 없다. 건강하면 꽃길이다. 행복하기를 빈다. 사랑한다'고 적혀있다.

1967년생인 김희애는 1984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했다. 드라마 '아들과 딸'(1992) '완전한 사랑'(2003) '부모님 전상서'(2004) '내 남자의 여자'(2007) '부부의 세계'(2020)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연했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설경구, 장동건과 호흡을 맞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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