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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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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eill)이 두 번째 내한공연을 성료했다.

2일 소속사 포니캐년에 따르면, 에일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한국 단독 라이브 '에일 블루 로즈 쇼 2024 인 서울 (eill BLUEROSE SHOW 2024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에일은 영화 '여름으로의 터널, 안녕의 출구' 삽입곡 '프리 로맨스(Pre-Romance)'를 첫 곡으로 선보였다. 자신의 대표곡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도쿄 리벤저스의 제1기 엔딩 주제가 '코코 데 이키 워 시떼(Koko de Iki wo Shite)', 한국 관객의 대합창을 이끈 라이브 단골곡 '위 아(WE ARE)' 등 총 22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공연 중 에일은 "제가 일본인인데 이렇게 많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제 노래를 공유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일은 오는 9월 오사카 센다이 후쿠오카 등 전국 투어가 예정돼 있다.

한편 에일은 걸그룹 '아이브'의 히트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일어버전의 작사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룹 EXID, 태연 등 의 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그레이가 프로듀싱, 펀치넬로가 피처링한 한국어 싱글 '치트라이프(CHEET LIFE)'를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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