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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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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유키스' 출신 이준영이 재벌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영은 29일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제작발표회에서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다"며 "'로얄로더'에선 재벌가로 들어가기 위해 싸움을 했는데, 이번엔 태초부터 재벌이다. 난생 처음이라서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다. 식단, 다이어트, 피부 관리 등도 열심히 했다. 이질감을 느끼진 않았고,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항상 키스신 전날 자극적인 음식을 안 먹는다.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에서 특히 신경 쓴 점이 있다. 촬영 외에도 표예진씨가 기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사적으로 얘기를 많이 해 편한 상태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악역 연기를 많이 해) 눈을 착하게 뜨는 연습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현실 벽에 부딪쳐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신재림'(표예진)과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탄 왕자 '문차민'(이준영)의 로맨틱 코미디다.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고, 신예 유자 작가가 쓴다. 'SNL 코리아' 김민경 PD가 연출한다.

백 작가는 "유자 작가는 4년간 내 보조작가였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드라마 데뷔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니즈가 맞아 기획했다"며 "제목 자체가 도발적이지 않느냐. 나다운 제목"이라고 짚었다. "사실 백마 탄 왕자는 기회다. 인생에서 갑자기 주어지는 기회를 의미한다. 그런 것을 바라는 MZ들의 니즈에 맞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유자 작가가의 글을 참 잘 쓴다. 늘 자신은 살림 안 하는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장난 삼아 말해서 잘 쓸 것 같았다. 신데렐라 이야기로 종결하진 않는다. 현 시점 MZ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했다.

총 10부작이며, 31일 첫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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