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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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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 화가 등 N잡러로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구혜선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짚으며 "염려되는 것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 추려서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배우, 영화감독, 화가, 작가, 작곡가 이런 일들은 하나도 하기가 어렵다"며 "영화감독이라면 그 밑에서부터 올라가지 않나. 그렇게 올라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에 안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배우였을 때 미움과 오해를 받아서 다른 일을 추구하는 것 같다. 내가 아주 노력하고 열심히 모두를 위해서, 또 나의 쓸모를 위해 공을 들인 것들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영화감독 구혜선은 배우 스태프들이 생각하는 구혜선과 완전히 다르다. 너무 나이스 한 사람이다. 어떤 프레임도 없다. 반면 배우 구혜선은 뭔가 교화가 어려운 느낌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오 박사는 "혜선씨는 쓸모있는 사람, 생산적인 사람이 되는 게 나로서 가장 나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끊임없이 증명하려고 한다. 그걸 왜 증명하려 드냐. 사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든 안 하든 중요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구혜선은 "그래서 내가 가장 편하고 관대하게 있을 수 있던 포지션이 가장 낮은 자리의 학생이었을 때다. 배우고 있을 때 물어볼 때 궁금할 때 거기서 해방이 되는 것"이라고 돌아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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