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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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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의 사진 실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31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인도네시아 '선넘팸'인 윤광민·헬레나 부부의 인생샷 획득을 위한 발리 우붓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먼저 윤광민·헬레나 부부는 "예술가의 마을이자 신혼 여행지로도 사랑받는 힐링 스폿"이라고 우붓을 소개한 뒤 정글뷰가 인상적인 숙소를 공개했다.

이를 본 호주 출신 게스트 샘 해밍턴은 "발리 하면 해변이 떠오르는데, 우붓은 발리의 그린 존으로 불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안정환이 "저기(우붓)는 가본 적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MC 이혜원은 "가 봤다"며 남편의 발언을 정정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가봤다고?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당황한 뒤 아내의 눈치를 봤다.

그런가 하면, 윤광민은 '인생샷 촬영'을 원하는 헬레나를 위해 숙소에서부터 전문 사진사와 함께하며 사진들을 남겼다.

또한 부부는 계단식 논 풍경이 유명한 뜨갈랄랑으로 이동해 큰 그네를 타는 '발리 스윙' 체험에 나섰다.

드레스를 입은 헬레나는 다양한 그네를 타며 각종 포즈를 선보였고, 윤광민은 그런 헬레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를 본 이혜원이 "안정환은 사진을 발로 찍는다"며 부러워하자 안정환은 "난 손보다 발이 더 비싸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윤광민은 식당과 카페 등에서 헬레나의 사진을 찍었지만, 헬레나는 "인생샷은 3장 정도 건졌다"며 "배가 나오거나 허벅지가 크게 나온 사진도 있어서"라고 지적했다.

이혜원은 "이해가 된다"고 공감했지만 안정환은 "(윤)광민 씨, 지금 멘털 나갔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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