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콘서트급 대학축제 무대…앙코르 '아딱질' 떼창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이 대학교 축제 무대를 떼창으로 수놓았다.

3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건국대학교, 25일 연세대학교, 29일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30일 수원대학교 한성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대학교 축제에서 '슈퍼 레이디(Super Lady)', '마이 백(MY BAG)', '퀸카 (Queencard)', '톰보이(TOMBOY)', '라타타(LATATA)' 등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접수했다. 이들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대학교 축제 무대를 빛냈다.

멤버들은 공연 중 돌출 무대로 진출하거나 객석에서 핸드폰을 전달받아 셀프카메라를 촬영하고, 스탠딩석 바로 앞까지 내려와서 무대를 펼쳤다. 히트곡 퍼레이드 이후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로 앙코르 무대를 장식했다. 이 곡은 올해 최고의 역주행 곡으로 꼽힌다.

한편, 이들은 오는 8월3~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를 개최하며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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