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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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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뉴스를 통해 많이 알려진 수용자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범으로 분류된 만큼, 재소자들 사이 괴롭힘 등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방에 수감됐다. 앞서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도 독방에 있었다.
김호중이 생활하는 독방은 과거 가수 정준영과 'n번방' 사건의 조주빈이 머물렀던 곳이다. 5.05㎡, 즉 약 1.5평의 크기다. 칸막이 뒤로 수세식변기와 세면대, 창문이 있다. 이불과 텔레비전도 구비돼 있다.
김호중의 적응 여부 등을 관찰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가 달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독방에 수감될지 여부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등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다가 뒤늦게 음주 운전을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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