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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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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월드와이드 핸섬"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인 진(김석진)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진은 12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그는 전우애를 나눈 군 복무 동료들과 진한 인사를 나눴다.

지난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조교로 18개월 동안 모범적인 군 복무를 해왔다. 이후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역시 원활하게 군 생활을 하는데 초석이 됐다.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이날 마중을 왔다. 제이홉, RM, 뷔, 정국, 지민의 모습이 모두 보였다. 특히 RM은 색소폰을 불며 성대하게 축하했다. 신영재 대표 등 빅히트 뮤직 관계자들도 이날 꽃다발 등을 건너며 마중에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이 자리에선 눈에 띄지 않았다. 멤버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진의 전역을 축하하는 조촐한 파티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아미들도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인근엔 팬덤 아미가 일찌감치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진은 취재진을 향해 "아미 안녕!"이라고 인사를 나눴다.

진은 이날 오후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로 아미에게 전역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역 이튿날이자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엔 오프라인에서 아미를 만난다.

매년 방탄소년단 데뷔월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에서, '진's 그리팅스(Greetings)' 순서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에 참여한다. 팬미팅 격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도 나선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진만 아직 솔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입대 전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했던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하고 잠시 활동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51위를 차지하며 진의 위상을 확인했다.

진은 올해 하반기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유력한데, 이 음반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 진입이 유력하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솔로 음반 모두 '빌보드 200' 톱10에 든 만큼, 진의 앨범이 예상대로 순위권에 들면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기록을 쓰게 된다.

무엇보다 여러 혼란을 겪고 있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가 진의 전역을 분기점으로 안정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방탄소년단은 하이브의 순항을 위한 구심점이고, 진의 전역은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재개를 예고하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의 챕터2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체 활동 재개는 내년 하반기다. 제이홉(10월17일), RM·뷔(2025년 6월10일), 지민·정국(2025년 6월11일), 슈가(2025년 6월21일)가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뭉쳐 음반을 내놓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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