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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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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로또 회사의 항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인터넷에서 중계를 하다 로또 1등 번호를 맞췄는데, 그때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현우는 지난 2021년 11월20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제990회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맞히는 마술을 보여줬다.

최현우는 "공연 홍보를 위해서 했던 일이었다. 로또 회사에서 오셨다. 고소하겠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로또 회사에선 어떻게 1등을 맞혔냐고 물었다,

하지만 최현우는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그냥 마술이라 했다. 로또 회사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번호를 맞히는 건 좋지만 사지는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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