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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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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유재석이 아들 지갑에 손을 댄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유재석은 16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중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는 비밀'을 얘기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렸고, 그러자 "아내도 모르는 초특급 비밀이 있다"며 "최근 아들 지호 지갑에 몰래 손을 댔다"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들은 멤버들은 "지호가 상심이 크겠다" "아빠가 아들한테 그래도 되냐"고 말했다.

같은 미션을 맞이한 송지효 역시 소속사도 알지 못하는 근황을 고백한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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