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플라워 가든' 호성적…'케이팝 레전드' 입증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네 번째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이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5일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의 '플라워 가든'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Glorious Day)'는 일본, 태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갈 포함 총 16개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록차트 1위에 올랐다.

'글로리어스 데이'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가사에 대중적인 멜로디를 더한 록 장르의 곡이다.

이와 더불어 '플라워 가든'은 지난 3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금주의 다운로드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또 김재중은 빌보드에서 진행하는 '이번 주 최고의 K-POP' 투표, 글로벌 케이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에서 '최고의 아이돌' 부문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국내 데뷔 20년을 기념해 '플라워 가든'을 발표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0~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트웬티스 애니버서리 2024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 가든' 인 서울(20TH ANNIVERSARY 2024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FLOWER GARDEN' in SEOUL)'을 연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김재중은 오는 8월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영화 '신사: 약귀의 속삭임'의 주연배우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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