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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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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4'가 북미 공개 첫 주말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슈퍼배드4'는 5~7일 7500만 달러(영화진흥위윈회 기준)를 벌어 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공개된 이 작품은 개봉 후 닷새 간 매출액 1억22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북미 외 나라에서 1억700만 달러를 끌어 모아 총 수익 2억2950만 달러(약 3170억원)가 됐다. 3일은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 휴일이었다. 다만 2013년 '슈퍼 배드2'가 기록한 개봉 첫 주말 매출액인 8350만 달러는 넘지 못했다. '슈퍼 배드' 시리즈 오프닝 스코어는 1편(2010) 5640만 달러, 3편(2017) 7240만 달러였다.
이 작품은 미니언즈와 그루 패밀리가 악당 맥심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선 오는 24일 공개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같은 기간 매출액 3000만 달러를 기록, 한 계단 내려왔다. 북미 누적 수익은 5억3380만 달러, 북미 외 나라 누적 수익은 6억8310만 달러로 전 세계 총 매출액은 12억1700만 달러(약 1조6825억원)였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2100만 달러·누적 9400만 달러), 4위 '맥신'(670만 달러·첫 진입), 5위 '나쁜 녀석들:라이드 오어 다이'(655만 달러·누적 1억773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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