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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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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탈주'가 100만 관객을 넘겼다.

12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원회에 따르면, '탈주'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99만명이었다. 올해 한국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탈주' 포함 8편이다('건국전쟁' 제외). '탈주'는 10년 만기 전역을 앞두고 탈북을 감행하는 북한군 중사 규남과 규남을 잡으려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그린다. 이제훈이 규남을, 구교환이 현상을 연기했다. 연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했다.

'탈주'는 이번 주말 150만 관객에 도전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순위에서 '탈주'는 예매량 약 5만명으로 3위에 올라 있다. 1위는 '인사이드 아웃2'(약 8만6500명) ,2위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약 8만62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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