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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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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엠넷(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엠넷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20주년 특집으로 꾸미고 유노윤호와 안재현이 스페셜 MC를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유노윤호는 '엠카운트다운'의 초대 MC였고, 안재현 역시 2014년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선 전·현직 MC들이 꾸미는 스페셜 무대가 마련된다. 지난 1월부터 MC를 맡고 있는 성한빈, 명재현, 소희가 합동 무대를 펼친다. 지난해 MC인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성한빈이 듀엣곡을 부른다.

신곡 '스몰 걸'(Small girl)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래퍼 이영지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의 협업 무대,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투어스의 세븐틴 커버 무대 등도 준비됐다.

엠카운트다운의 20년을 되짚어보는 코너와 활약상이 돋보인 아티스트에게 깜짝 상을 선사하는 미니 시상식 '2024 엠카운트다운 미니 어워즈',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인기 코너 '차차차'도 진행된다.

한 곡을 여러 가수가 나눠 부르는 '보컬 챌린지' 등 이색적인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엠카운트다운' 역대 무대 조회수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K팝 신예들이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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