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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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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노래방에도 밴드 음악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 젊은 밴드가 내놓는 음악이 주목 받으면서 이같은 추세가 노래방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티제이(TJ)미디어가 22일 발표한 7월 티제이노래방 인기 차트를 보면, 상위 10개 곡 중 5개 곡이 밴드 음악이었다. 올해 상반기 노래방 인기 차트 100개 곡 중 밴드 음악 비중은 20%였다. 상위권에 오른 밴드 노래는 데이식스의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너드커넥션 '그대만 있다면', QWER '고민 중독' 등이다. 또 2000년대 인기곡인 izi '응급실', 윤도현밴드 '사랑했나 봐', 버즈 '가시'도 꾸준히 불리고 있다.

티제이미디어는 "밴드 음악을 즐기기 위해 티제이노래방에 방문하는 음악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MR을 제공하는 곡에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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