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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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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보라(41)가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가 귀 때문에 소아과에 달려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저희 오덕이 태어나자마자 양쪽 귀가 좀 접혔다. 알아봤더니 생후 2주에서 4주 정도에 귀 교정을 빨리 해줘야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저희 오덕이는 지금 생후 6주가 됐다. 귀 교정하기에 살짝 늦은감이 없지 않은데 오늘 귀를 교정하는 과정을 한번 담아보려고 한다"며 소아과로 향했다.

소아과 의사는 황보라에게 "아기 귀 교정은 미용 목적이다. 그래서 보험 처리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귀 접힌 게 심한 편은 아니다. 심하지 않은 아기들은 부분 교정기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의사는 "귀 연골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시기가 생후 6주까지만이다. 6주가 지나면 교정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시기가 애매하네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의사는 "아기 귀 살이 접힌 거다. 살이 접힌 거는 이론상 교정이 안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교정기를 끼워놓고 교정기 안으로 귀가 자라게 기대를 해야 한다. 교정기 끼고 4주간 이렇게 지내게 한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조금 시기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잘 온 거 같다"고 흡족해 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 동생인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44)과 2022년 11월 결혼했으며, 지난달 아들을 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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