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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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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위키드'가 오는 11월 공개된다. 유니버설픽쳐스는 "이 영화를 오는 11월20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본성을 아직 찾지 못한 '글린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미국 그레고리 매과이어 작가가 1995년 내놓은 '위키드' 시리즈다. 2003년엔 뮤지컬로 만들어졌고, 2013년엔 한국에서도 공연하고 있다. 영화 '위키드'에선 배우 겸 가수 신시아 에리보가 엘파바를,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를 맡았다. 연출은 '나우 유 씨 미2'(2016) 등을 만든 존 추 감독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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