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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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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솔(Soul) 팝 스타 올리비아 딘(Olivia Dean)이 처음 한국을 찾는다.

31일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딘은 내달 12일 서울 한강을 배경으로 첫 내한행사 '다이브 인투 올리비아 딘(Dive Into Olivia Dean) : 내한 쇼케이스'를 연다.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브(Dive)' 라이브를 선보이고, 국내 팬들과의 Q&A 세션을 진행한다.

딘은 빈티지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무대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코첼라, 영국 글래스톤베리 등 대규모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국내 가수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tvN 예능물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가 '다이브'를 최애곡으로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다이브'를 듣고 있음을 알렸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는 '다이브(Dive)'의 어쿠스틱 버전을 피드 업로드에 활용했다.

딘은 8세부터 가스펠을 노래했고, 10대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2019년 EP '오케이 러브 유 바이(Ok Love You Bye)'로 데뷔했다. 이후 '다이브'가 들어있는 데뷔 앨범 '메시(Messy)'의 성공과 함께 지난해 BBC 인트로듀싱(BBC Introducing)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가 됐다. 브릿 어워즈(Brit Awards)의 '올해의 영국 아티스트', '최우수 신인'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핑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선 월간 370만 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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