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3
- 0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컴백을 앞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5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이날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로고는 핑크빛 컬러와 패턴처럼 느껴지는 기하학적인 요소들로 구성됐다. 흑백의 볼드한 직선형 스타일이었던 기존 공식 로고와 대조적이다.
하나의 동그란 원에서 시작된 로고는 여러 도형이 되어 각자의 개성대로 회전한다. 그리고 몇 번의 재배열 과정을 겪은 뒤 다시 하나로 연결되어 '피프티 피프티'로 완성된다. 이전의 사건으로 흩어진 시간들이 다시 모여 새롭게 탄생한 피프티 피프티의 모습을 표현했다.
기존 로고가 흑백으로 구분되어 피프티 피프티의 단어적인 의미를 부각했다면 새로운 로고는 그룹의 컬러와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에 더욱 중점을 뒀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컴백에 앞서 순차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실루엣 영상 티저, 새로운 로고에 이어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들은 피프티 피프티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작년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로 데뷔 130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해당차트 최고순위 17위까지 올랐다. 특히 해당 차트에 25주 차트인이라는 K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내면서 이 팀은 활동을 중단됐다. 그런데 법원은 항고심에서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네 멤버 중 유일하게 키나만 항고심 판단 직전에 항고 취하서를 법원에 내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키나를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했다. 지난 4월 새 멤버 네 명을 뽑았다. 9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