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고현정, 려운 스타로 만든다…'나미브'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고현정이 려운을 스타로 만들 수 있을까.

지니TV '나미브'는 해고된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다. '별이 빛나는 밤'으로 바꿨다가, 다시 원래 제목을 쓴다. '잔혹한 인턴'(2023) 한상재 PD와 영화 '국가 부도의 날'(2018) 엄성민 작가가 만든다.

수현은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다. 자신만의 철학과 감으로 아이돌을 키우다가, 모종의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난 다. 장애가 있는 외동아들 '심진우'(이진우)를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진우는 10년차 연습승으로 부모 빚부터 과거 경력 등 흠이 가득하다. 꿈을 버리려던 찰나 수현을 따라 트레이닝에 임한다.

윤상현은 수현 남편 '심준석'이다. 애초 송새벽이 이 역에 캐스팅됐으나 하차, 윤상현이 뒤늦게 합류한다. 준석은 전업 주부가 된 경력단절남성이다. 수현 제안을 받고 진우의 프로듀서가 된다. 진우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청각을 잃는다. 부모님의 걱정을 한 몸에 받고,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은 속으로 삭힌다.

하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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