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미니 3집 콘셉트 포토 공개…힙하고 으스스해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엔믹스'(NMIXX)가 새 미니 앨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는 이날 공식 SNS(소셜미디어) 채널에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스트리트 패션을 소화했다.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여섯 멤버를 다각도로 포착하여 힙한 무드를 강조했다.

멤버들은 계단에 엎드리거나 농구 골대에 걸터앉은 포즈를 취했다. 또한 예사롭지 않은 모양의 손거울과 타이어, 털로 뒤덮인 캐리어 등의 오브제로 오묘함을 더했다. 특히 발자국, 유리잔, 장미, 리본, 농구 골대 등 사진 곳곳에 붉게 물든 포인트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은 지난 1월 발매한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에 이어 그룹 세계관의 세 번째 시리즈 '에프이쓰리오포'를 선보인다. 시리즈와 앨범명은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를 차용했다.

한편, 엔믹스의 미니 3집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24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어서 엔믹스는 오는 10월 4~6일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NMIXX CHANGE UP : MIXX LAB)'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