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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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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파일럿'이 공개 2주차 주말에도 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고, 배우 전도연이 주연한 영화 '리볼버'는 개봉 첫 주말인데도 4위에 그쳤다.

'파일럿'은 9~11일 72만319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302만9270명이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에 이어 3번째다. 현재 추세라면 '파일럿'은 장기 흥행을 통해 400만 관객도 노려볼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이번 주엔 '행복의 나라' '빅토리' '에이리언:로물루스' 등이 개봉하긴 하지만 박스오피스 크게 흔들만한 작품은 보이지 않는다.

이 작품은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파일럿인 '한정우'가 사내 술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하게 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금전적인 압박에 시달리자 동생인 '힌정미'로 위장해 다시 파일럿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정석이 한정우를 연기했고, 한선화·이주명·신승호 등이 출연했다. 2012년에 나온 스웨덴 영화 '콕핏'이 원작이다. 연출은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를 내놓은 김한결 감독이 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가족 관객 지지를 받으며 같은 기간 26만4037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40만6379명이다.


전도연이 주연한 영화 '리볼버'는 개봉 3주차 주말을 맞은 '슈퍼배드4'(11만6119명·누적 139만명)에도 밀려나며 4위에 턱걸이 했다. '리볼버'는 10만6224명이 봤고, 누적 관객수는 19만명이다.

이 작품은 2015년 '무뢰한'으로 만난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다시 한 번 뭉쳐 만든 누아르물이다. 막 교도소에서 나온 전직 형사 '하수영'이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가는 대가로 약속 받은 돈을 받기 위해 앤디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모든 걸 잃은 하수영 앞에 술집 여자 '정윤선'이 갑자기 나타나 동행하게 된다. 전도연이 하수영을, 지창욱이 앤디를, 임지연이 정윤선을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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