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말레이시아 단독콘서트 '(LV) 3' 성료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가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김성규는 지난 10~11일 말레이시아 제프 쿠알라룸푸르(ZEPP KUALA LUMPUR)에서 단독 콘서트 '(LV) 3'(렛츠 베케이(Let's Vacay))를 펼쳤다.

2022년 '(LV) 1'가 '라이트 & 보이스(Light & Voice)', 지난해 '(LV) 2'는 '라이크 유어 바이브(LIKE YOUR VIBES)'를 의미한다. 이번 '(LV) 3' 콘서트는 '렛츠 베케이(Let's Vacay)'의 줄임말이다.

공연 타이틀에 걸맞은 시원한 분위기의 '다이빈(DIVIN')'으로 공연을 연 김성규는 '샤인(Shine)', '레디 투 고(Ready To Go)'를 선보였다. 또한 '비커즈(Because)', '41일', '섬타임즈(Sometimes)', '센티멘털(Sentimental)', '쏘리(Sorry)', '틸 선라이즈(Till sunrise)', '클라이맥스(Climax)', '스몰 토크(Small Talk)', '60초', '고 어게인(Go Again)', '세이비어(Savior)', '잇 윌 비(It Will Be)' 등을 열창했다.

김성규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돼 행복했고, 환영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공연을 마친 김성규는 오는 17일 대만 타이베이, 24일 태국 방콕, 31~9월 1일 홍콩에서 '(LV) 3'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9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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