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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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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2세대 대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10년7개월 만에 예고한 단독 콘서트로 인기를 확인 중이다.

12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오는 10월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WELCOME BACK) 인 서울'을 1회 더 열기로 했다.

앞서 5~6일만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했으나 앞서 연 예매에서 4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단숨에 매진을 기록하면서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 콘서트는 총 3차례 열린다.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2NE1은 개성 강한 그룹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월드투어를 두 번이나 돌았으며 2014년 앨범 '크러시'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 12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이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듬해인 2016년 4월 공민지가 팀을 먼저 탈퇴했고 같은 해 11월 해체를 결정했다. 2017년 1월 마지막곡인 '굿바이(GOOD BYE)' 음원을 내놓았다.

그러다 2022년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서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팀 멤버 네 명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건 6년4개월 만이었다.

미국 기반의 아시안 레이블 '88라이징' 순서에 게스트로 초대 받은 씨엘(CL)이 자신의 무대에 박봄·산다라박·공민지를 초대하면서 성사됐다. 이후 1년6개월 만에 다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이후 네 멤버는 계속 교감해왔고 올해 들어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와 2NE1에 대해 상의를 하면서 공식적인 재결합이 성사됐다. 현재 YG에 소속된 가수는 한 명도 없다. 그럼에도 이번 콘서트는 2NE1을 발굴한 양 프로듀서가 협업한다. 빌보드, NME 등 주요 외신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글로벌로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한다.

서울 추가 공연 일반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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