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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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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새 드라마 전체 회식 때 배우·스태프에게 소고기를 샀다고 했다. 정해인은 이 회식 비용으로 1000만원대 돈을 썼다고도 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테오엔 배우 정해인·정소민·김지은이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홍보차 출연했다. 정소민은 정해인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한다며 배우·스태프 약 200명이 참석한 전체 회식에서 소고기를 사줬다고 했다. 정해인은 "그 곳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같이 파는 집이었다"며 "소를 드시라고 하긴 했는데 다들 소고기만 드시니까 '돼지고기도 맛있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난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집이 종종 회식을 하는 곳이다. 다른 팀이 회식을 하면 소고기를 막아 놓는다고 하더라. 그게 불편했다. 메뉴판에 있고 눈에 보이는데 막아놓는 게 그렇더라. 그래서 메뉴를 다 열어놔달라고 했다. 그런데 중간 중간 (비용을) 체크하긴 했다. 술이 포함되자 팍팍 올라가더라"고 했다. 장도연이 "얼마나 계산했냐"고 묻자 정해인은 "대강 100 단위는 아니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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